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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강광배의 도전과 인생 - 영화같은 삶

강광배!

강광배는 원래 스키선수였습니다.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열심히 도전했으나 

십자인대 완파되고 선수생활을 접었습니다.


그러던 1995년! 


루지 국가대표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았고

무릎 안좋아도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어 도전

상비군 뽑는데 30 2등을 하죠~


훈련 도중에 1등과 3등은 실업팀도 없는 종목

미래가 안보인다며 포기하고 

혼자 아스팔트 위에서 바퀴 달린 루지로 연습하면서 

나가노 올림픽 출전했습니다.

결과는 31.




올림픽 끝나고 오스트리아쪽 코치의 제안을 받아 

"썰매 불모지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 후

합격 했으나 돈이 없어서 어머니가 집안살림 팔아 

300만원을 마련해서 줍니다.


오스트리아 유학 중에 돈이 없어서 

폐지, 모아서 팔고 돈을 모았는데 

하루 5만원 벌면 루지 트랙을 2 있었다죠


그렇게 혼자 훈련하며 지내다 또 무릎 부상!



강광배를 안타깝게 보던 동료들이 

스켈레톤을 추천하게 됩니다. 



그래도 스켈레톤은 해볼 있지 않겠나~

종목 변경


같이 연습하던 구겐베르거 헬멧, 썰매를 그냥

그걸로 스켈레톤 시작해서 국제대회 나가고 싶은데 

한국에는 스켈레톤 연맹이 없어서 출전을 못합니다.


한국 썰매 은인 "구겐베르거"



연맹에서 이런저런 자격을 보증해줘야 하는데 

한국은 연맹 자체가 없어서 행정절차 자체가 

진행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오스트리아 연맹의 보증을 받고 

오스트리아 선수로 출전하기도 했었다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국내에 루지 연맹을 설득해서 

스켈레톤 연맹을 만들었는데 선수는 강광배 .

2002, 2006 모두 스켈레톤 선수로 올림픽 참가

결과는 20. 23






올림픽이 끝나고 가만보니 

루지랑 스켈레톤은 본인이 어떻게든  닦아 놨는데

봅슬레이가 없으면 안된다고 판단하고

봅슬레이로 또 종목 변경합니다.



당시 우리나라 봅슬레이는 1 있었는데 

트랙이 없어서 오스트리아에 보관하고 

원정훈련 돈이 없어서 국내에서 

바퀴 달린 봅슬레이로 맹 연습합니다.


2010 봅슬레이로 올림픽 참가

결과는 19



평창올림픽이 확정되고 

한체대에서 썰매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감독이자 교수로 제안받았습니다.


전국에 유능한 선수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 하고 다니고 본인 써가면서 

훈련 장비 구매해서 선수들 뒷바라지를 합니다.


횡령이라는 명목으로 검찰조사까지 받았으나 

횡령은 커녕!!!!!!!!!!!!!

 

자기가 가진 돈을 후배들 위해 쏟아부었다는

오히려 파파미로 끝나게 되었고 


그렇게 찾아낸 선수들은

스켈레톤 윤성빈,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등등

지금의 자랑스러운 매달리스트 국가대표... 


아이언맨 윤성빈


원윤종(33)-전정린(29)-서영우(27)-김동현(31)


오늘 강광배는 평창올림픽 해설을 끝내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강광배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 썰매. 후배들의 시대는 

이제 시작이다!





부탁한다. 멋있을 떠나는건 철학이다

나는 이제 멀리서 그들을 지켜보겠다

나에게 이런 자유를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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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 출처: https://goo.gl/cbcH1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