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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건 사야해(제품리뷰-식품)

소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소금박람회

소금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습니까?

소금은 먹으면 안되는 식품첨가물(조미료)일까요?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무엇을 피하고 

무엇을 가까이 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최근에 

소금과 설탕에 대하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소금"에 대한 얕은지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소금은 나트륨과 염소가 동일한 비율로 결합되어 

이루어지는 정입방체의 결정입니

그러나 대체로 소금은 불순물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결정이 불규칙하고 색상도 다양합니


가열 처리를 통해 이러한 불순물을 제거한 

구운 소금이나 죽염등이 생산·판매되고 있습니다


반면 정제된 고순도의 소금은 쉽게 

물과 결합하여 덩어리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소량의 탄산칼슘, 염화마그네슘 등을 

첨가하기도 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요오드와 같이 


쉽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소금에 첨가하여 

사용하기도 합니.


소금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 하나이며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로써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습니다.


이렇게 소금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물질인 소금이지만

 

한동안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오해가 고혈압을 만든다 입니다.

고혈압의 원인조차 밝혀내지 못하면서 

고혈압의 주범이 소금이라는 주장이 많은 방송과 매체에 

소개되었죠!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찾게 되니 혈관에 압력이 높아져 

고혈압이 발생한다? 라는 말이 힘을 얻으려면 


많은 건강관련 프로그램에서 

건강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라. 

하루 최소 2리터는 먹어야 된다. 

라는 말이 잘 못 되었다는 인정이 필요합니다.


소금을 먹지 않아도 물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관에 압력이 높아지니 물은 고혈압의 

원인일까요? ㅋㅋ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을 배출하게 되고 

물을 많이 찾게 됩니다. 

그렇다면 운동은 고혈압의 원인일까요?


인체가 원하는 물과 소금의 섭취량을 인위적으로 

줄이라는 것은 생명유지를 위한 자율기능에 방해를 하라는 

뜻 아닐까 싶네요! 


사람은 누구나 250그램의 소금을 지녔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보통사람 몸무게의 0.9%라는 이야기네요 


몸이 허약하고 안 좋아 병원에 가면 주는 링겔

그거 무엇인지 아십니까?






링거(링겔)액이란 무엇인가?


생리적 식염수란 증류수에 염화나트륨(NaCl)을 더한 것

인데 대해, 링거액은 염화나트륨 이외의 

미네랄 등을 더해 체액에 가까운 농도로 만든 것입이다. 

 

현재는 거기다가 포도당을 더해 

개량한 것이 보급되고 있지만, 

링거액에 소금이 사용되는 것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 좋다면서요!! 


적당량의 소금을 과하게 먹지않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지

안 먹어서 자율기능을 망가뜨리라는 것이 아니겠지요?



또한 소금에 대한 오해 중 

불순물을 소금으로 오해한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금에 불순물이 섞여 있다는 뜻이지 

소금 자체가 불순물은 아니라는 뜻이겠지요?


소금의 주요 성분 함량을 비교하면 


게랑드산은 89.89%

베트남산, 일본 90.53%

중국산 88.47%

호주, 멕시코 98.99%

전남산 82.85%

소금의 성분을 자세히 보면 대부분이 염화나트륨이지만 

다량의 간수와 무기질, 미네랄, 중금속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금에 붙어있는 불순물과 소금은 따로 보아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됩니다. 



소금을 바로 알면 건강이 보인다는 말은 

위에 열거된 14가지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잘~ 알고 섭취해야겠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바쁜 직장생활과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내 몸 하나 돌 볼 수 없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그들 중 하나입니다.

염려만 하고 있느니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건강관리부터 하기로 

다짐 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먹는것부터 바로잡기"입니다.


모든 유명한 먹거리는 단,짠,맵으로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저 역시도 달고 짜고 매운 음식에 환장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 인터넷에서 

코엑스에서 2017년 소금박람회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주중에 하는 박람회라 망설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방문했습니다. 


입구에는 국악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날 비가 억수같이 퍼 붓고 있었죠? ㅎ



입구와 전문 명절상품 전시장을 지나니 

천일염 부스와 영광군, 신안군 홍보 부스가 있었습니다. 

위에 표에서 알 수 있듯 

유명한 게랑드 보다 전남산 소금이 염화나트륨 함량이  

훨씬 적고 미네랄은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게 뭐라고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 보면 ~ ㅋㅋ

(애국이 별건가요?)


홍보 부스에는 

소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

천일염으로 할 수 있는 생활아이디어~ 와 팁 들 등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브랜드인데???요

이번 여름 가평에 있는 모 캠핑장에서 본 

파랑색 케이스의 캠핑소금 제조사였습니다. 




캠핑소금을 맛 보았을 때 왜 단맛이 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오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상주하던 직원에게 묻습니다. 


나: 소금에서 단 맛이 나는 이유가 뭔가요?

직원: 단 맛이 나는 게 아니라 간수와 불순물이 제거된 소금은 

쓴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단맛이 나는 착각이 날 뿐 소금에서 

단 맛이 실제로 나는 것은 아닙니다. 


*! 아~ 단맛이 아니라 쓴맛이 제거된 것이었습니다. 


나: 1460의 뜻이 뭔가요(이유없는 질문)

직원: 소금은 숙성이 되면 될수록 좋은데 4년 숙성된 소금이 

가장 좋다 알려져 있습니다. 365x4년 = 1460이라는 뜻이고

4년 숙성된 소금을 기반으로 800도에 8시간 구워 

미네랄 자체인 소금만 남기고 간수, 불순물을 제거했다는 뜻입니다. 


*!~ 김장김치 잘 못 하면 김치에서 쓴 맛이 났었는데 ~ ㅋ


뭐 대충 궁금한 건 여기까지? ㅋㅋ



소금에 대한 궁금증만 풀자

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알고 먹자 

정도가 해결되어 부스를 나서는데 


눈에 들어온 소금들이 있었습니다. 


알갱이 입자가 달랐고 짠맛과 쓴맛의 정도 차이가 

확연하게 있었습니다. 


아마 전통가마에 굽고 곱게 부숴 만든 소금이라 

차이가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가격은 비싼 편에 속했지만 소금을 숟가락으로 

퍼 먹지 않는 이상 소량만 섭취하면 되니 ~ 

캠핑용 소금과 아가 선물용 "아가쏠"? 세트만 

저렴하게 구입하고 

지나가는데 아~ 이건 또 뭔가요! 



와사비 소금?

아직 개발중이고 다음달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데 


얼마 전 일본 다녀온 선배가 선물로 준 와사비소금?과 

같은 것 같아 또 질문을 합니다. 


나: 와사비소금은 어디에 씁니까?

직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참치 등에 찍어먹으면 좋습니다.

소금은 열을 내려주고 와사비는 열을 올려주는 성분이 있어 

육류와 와사비가 사용되는 모든 곳에 사용하시면 

소금과 와사비가 훌륭한 밸런스를 내주어 맛도 좋고 

영양도 좋습니다. 


*! 아~ 와사비소금? 한국에서는 처음 들어봤는데 

출시가 된답니다.

톡~ 쏘는 맛은 올리고 조미료? 맛 같은 것은 

내려 다음달 나온답니다.



이놈의 동영상 ~ 췟! 사이즈조절 실패


와사비소금으로 깜짝 놀래더니~ 

바로 옆 텔레비젼에 메이플플레이크? 가 소개되고 

부스 앞 전시 테이블에 디캐서 메이플 플레이크 라는 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 질문

나: 메이플 플레이크? 이건 뭔가요?

직원: 메이플 시럽의 단점을 보완하여 동결 건조시킨 플레이크 제품입니다. 

메이플 시럽이 설탕대체재로 각광은 받았지만 보관을 잘 못 하면 

쉽게 곰팡이가 피는데 플레이크(덩어리, 조각)제품은 질감, 식감은 

재미있게 만들고 보관의 방법을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나: 어디에 사용하면 됩니까?

직원: 남여노소가 간식이나 건강식에 뿌려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들은 맛이 없다라는 선입견이 있고 

실제 선식이나 녹즙 야채주스 등은 단맛은 없애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는 것인데 맛이 없다 보니 쉽게 먹어지지 않습니다. 

메이플 플레이크는 그런 음식에 살짝 뿌려 드시면 됩니다. 


*! 아~ 설탕을 대체하는 메이플시럽 플레이크 버전이구나 ^^



그냥 소금박람회라 해서 소금 말고 다른 정보는 없다 

생각했는데 ~ 

이 부스 조금 남달랐습니다. 



단가가 조금 있다는 의견을 주니~ 

두달에 한 번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그 때 

저렴하게 구입해달라는 안내를 받고 나섰습니다. 

기억해야겠습니다. 


단짠을 대체할 수 있는 

소금과 메이플 플레이크?


캠핑장에서 구입했다고 말했던 캠핑소금은 요놈 입니다. 

전시회 기간에 50%할인을 해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무브, 무브...



신안군 홍보부스를 지나다 보니 이런 팻말이 

눈에 들어옵니다. 


??

천일염 커피만들기?

이젠 살다 살다 소금커피를 만들 수 있다?

나머지 소금에 관한 팁이야 생활팁이니 

겟 하고~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이라 사진으로 

겟하고~ 



천일염커피를 만든어 이벤트 하는 부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건 뭐지?

정말 천일염 커피의 뒷맛이 부드럽잖...



천일염커피 만들기


카누커피 6봉

물 1리터 

구운천일염 3분의 1숟가락


쉐끼 쉐끼 쉐끼바리...다금바리~ 


---대~~박---

정말 커피의 탄닌(쓴 맛)을 잡아 커피의 끝맛이 

부드러웠습니다. 


--결론--


혼자 사는 중년아재에게 건강관리는 힘든 일 입니다. 

운동도 시간이 나야 하고 건강식품? 도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저염식, 저염식단, 고혈압, 비만 등 중년아재들이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만 ~ 소금이 비만을 만들고 고혈압을 100%만든다는 

오해는 진작 해결되었지만 이번 소금박람회에서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얻어 얕은지식에 하나 더 보탤 수 있었습니다. 


짠 소금을 먹으면 당연히 몸은 물을 원하고 물을 많이 섭취하면 

혈관에 압력이 높아져 고혈압이 유발되겠죠! 

그런데 건강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라는 말은 

혈관에 압력을 높이라는 말인데다가 아직 고혈압과 소금과의 

관계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하니! 


제대로 된 오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초 제일기획과 유명한 쇼핑몰?에서 올해의 소비 트랜드는 

4A 라고 밝혔습니다. 


▲Alone(1코노미·1 가구), 

▲Across(남녀노소 경계 없는 쇼핑), 

▲Analog(아날로그적 감성의 여유·힐링), 

▲Active senior(활동적 시니어)

 

11 클릭해보세요(제일기획 블로그로 연결됩니다.)


한번뿐인 인생과 4A

중년 독거인생 즐겁게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먹거리 하나도 바르게 먹어야 하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소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었습니다. 


와사시, 레몬 소금 판매처 


메이플 플레이크 판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