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호텔을 갈 일 없었고, 호텔 수영장 갈 일 없었어요~
정말 좋아하는 동생 덕분에 한 5-6년 동안 안 가 본 곳이
없을 정도로 호텔과 호텔뷔페와 호텔 수영장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많이 따라다닌 덕이랄까?
건방지게 겁 없이 호텔을 비교하는 눈까지 생겼어요~ ㅎ
호텔의 규모나 조식 수준, 서비스 정도는 귀로 들어 알았어야
할 예전 직업 때문에 알았지 실제 투숙이나 서비스를 받아볼
일이 있었겠어요?
3대 뷔페다, 몇 대 수영장이다 하는 곳을 다 다녀봤지만
단연코 제 1위는 신라호텔이라 말 할 수 있겠네요.
어제도 오토바이 센터에서 모임이 있어 저녁 약속을 잡고
커피를 마시는데...
시간이 없어 호텔을 예약해두고 잠을 잘 일, 조식을 먹을 일
없어졌다며 "사랑하는 동생님"의 연락이 왔더랬죠!!
약속을 마무리 하고 호텔에 도착하니 약 저녁 9시 언저리!!
짧은 인사를 마치고 간만에 "때를 불려 ㅋㅋㅋㅋ 목욕"을
하고 몸을 뉘었어요.
그리고 아침!!
긴 줄 발견!!
5:30분 ~ 10:00까지 조식시간...
아침 못 먹고 산 게 몇년인데~ 이 간판이 다 반가웠네요
간편 조식이 아니라 꽉 찬 메뉴들!!
일단 즉석 애그오믈렛... 부드럽고 아삭아삭하고
끝 맛은 치즈로 마무리! ^^
한개를 더 먹을까 하다~ ㅋ 전 메뉴를 먹기로 했죠
포도쥬스를 먹기로 하고 콸콸~
포도쥬스는 즙을 바로 낸 느낌적인 느낌?
공기와 만나 바로 숙성된 맛?
잘 못 느끼면 상했다 느낄 냄새와 맛이었어요~
(싱싱한 포도를 먹다
몇개의 포도알이 남았는데
포도 주변이 조금 더 익어 즙을 짜면
상했나? 하는 정도의 느낌)
메뉴 이름따위 기억하지않겠다!!
누가 배고픈데 메뉴를 기억하면서 먹겠습니꽈아아아~
아침조식을 두 번 먹고 샐러드 한 번 더 먹고 입가심까지~
토메이러는 너무 싱싱해서 두 번 ~ 스읍!!
커피와 토스트 딸기, 오렌지, 블루베리 쨈으로
조식을 마무리 함!
3줄 요약
1. 호텔숙식 양도받음
2. 간만에 때를 밀어냄
3. 조식의 끝판왕(파크뷰)먹음
** 몸 튼튼 마음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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