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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쿼터바이크의 매력 - HONDA CBR300R

2종 소형면허를 취득하면
대부분의 남자 사람들은
미들 혹은 리터급 바이크로 넘어갑니다.



저는 아직 바이크를 제 마음대로 컨트롤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차분히 조급함을 버리고
쿼터, 미들, 리터까지 마치고
온, 오프로드 가능한 바이크 다음에
앤듀로로 넘어가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실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는
HONDA CB시리즈입니다~
문제는 그냥 씨비 말고 튜닝 씨비입니다~

한국은 법도 까다롭고 전문적으로 튜닝을 하는
매장이 없는걸로 알기 때문에~
튜닝된 매물 보기 또한 어려워서 그렇지

여튼 좋아하는 모델은 CB시리즈입니다.


잠시 HONDA CB시리즈에 대하여…
한동안
시내 업무는 스쿠터(스즈키 어드레스 125)를
타고 다녔지만 장거리는 탈 수 없어 별 수 없이
바이크ㅁㅌ, 파ㅆ 등을 뒤지면
바이크를 뒤졌었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797134&cid=40942&categoryId=31936

혼다는 1958년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CB를 내놓으며 명성을 높이는데 일조했습니다

CB는 CBR시리즈 탄생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혼다의 이름을 많이 알리는데 공헌했습니다.

1958년 1혼다는 CB 시리즈 최초의
모터사이클이었던 CB90을 발표했으며,
그로부터 일 년 후에
CB 시리즈 최초의 양산 모터사이클인
CB92를 출시했습니다.

당시 단기통이 아닌 124CC 2기통
엔진을 장착한 CB92는 10,500rpm에서
최고출력 15마력을 내었고
1960년에는 247cc 2기통 엔진과
혼다 모터사이클 최초로
텔레스코픽 포크를 장착한 CB72를 출시했고
1962년에는 CB72의 차체에
305cc 2기통 엔진을 장착한
CB77이 출시되었습니다

유럽의 모터사이클 제조사들은
1960년대 초반, 미국 및 해외 시장을
겨냥한 650cc 스포츠 모터사이클
개발에 매진했는데 혼다 역시
1965년에 배기량 444cc의 2기통
DOHC 엔진을 장착한 CB450을 발표합니다.

CB 450은 해외시장의 모터사이클 성능을
위협할 수준이었지만 배기량이 작아
폭발적인 반응은 없었기에
해외시장 특히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모터사이크 개발에 돌입합니다

혼다는 당시 영국 트라이엄프의
750cc 3기통 엔진에 영감을 받아,
750cc 급을 개발하였는데
1969년, 736cc 4기통 4개의 머플러,
서양인 특성에 맞춘 핸들바,
프론트에 디스크 브레이크 등을 장착한
CB750를 만들어냅니다

CB750은 대배기량 모터사이클을 원하던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일본에서는 750cc 클래스의 개척자로 불리며
경쟁사와 차별화 된 노선을 걷기 시작합니다.

혼다는 CB시리즈를 꾸준히
지속 발전시키며 타 경쟁 제조사에
네이키드 바이크에 영향을 주어 CB는 혼다의
모터사이클을 대표하는 바이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마음에 드는
튜닝 CB모델을 구할 수 없었고

출퇴근과 가까운 곳 라이딩
연비, 정비성 들을 따져 CBR 300R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물론 마음에 다 드는 건 아니죠
yamaha는 150cc만 되어도
ABS가 기본인데 혼다는
ㅜㅜ

또한 건조중량이 290kg이고(무겁습니다)
출력은 30.8이라 치고 나가는 맛은
없습니다.

윈드쉴드는 너무 낮아서 주행풍은
얼굴로 다 맞고 다닙니다 "만"
연비가 40이 넘습니다!
물론 풀스로틀 하고 다니면
20 후반에서 30초반 됩니다.

그래도 레플리카를 두려워했던 제가
카운터 스티어링, 급제동 등을 연습하고
지금은 방어운전과 차량 사이를 위험하게
운전하지 않는 등 법규를 준수하다 보니

그 바이크가 그 바이크입니다



얼마 전 가까운 헤이리로 마실 다녀왔는데
나름 만족합니다!
뚫린 길에서 당겨보니 175정도는 나오네요~
연비도 30이상 나왔구요.

당분간은 오일만 제때 갈아주고 위험하게 안타면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자신에 운전실력에 맞는 오토바이 구입해서
연습 후에 미들 리터로 넘어가세요!

오토바이 자체가 위험하지만
오토바이만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내 몸에 맞고, 내가 컨트롤이 가능한 바이크를
구매하고 법규를 준수하고 방어운전 하는 게
안라 하는 지름길 같습니다.